위암요양병원 위암 조기 발견 위한 전조증상
위암은 과거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 사람에게 취약한 암이었는데요. 현재는 국가 암검진사업 등으로 조기 암 검진의 필요성이 알려졌고, 위암 관련 의학 기술의 발전하면서 2020년 기준 갑상선, 폐, 대장암 다음의 4위로 기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인구 10만명 당 위암 발생률이 미국이나 영국보다 10배 가량 높은 수치로 여전히 많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요.
위는 우리 몸의 내장기관 중에서도 가장 넓은 소화 기관인데요. 위로는 식도, 아래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는 주머니 모양으로, 음식물을 저장하고 소화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암은 이러한 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일컫지만,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에 발생한 위선암을 말하며, 이외에도 림프종과 간질성 종양, 육종, 신경 내분비암 등이 있습니다.
위암은 어떤 하나의 명확한 원인이 있기 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위험 요인이 있습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 위의 염증을 일으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 등의 다단계 전암병변으로 진행하며 유전자의 변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3배 높은 발병 확률을 가집니다.
- 관련 질병 :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 위 절제술
- 식이적인 요인
- 짠 음식 :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이외에도 가공 햄, 소시지류 등 가공 보관 식품에 들어있는 질산염화합물, 탄 음식, 염장 식품도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 흡연과 음주 : 흡연자는 1.5~2.5배 가량, 장기간의 음주는 1.5~2배 가량 위암 위험률을 증가시킵니다.
- 가족력
- 남성, 50대 이상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져도 일반적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증상을 자각했을 때는 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위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지만, 말기에 가까워질수록 현저하게 완치, 생존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주기적으로 위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복부 불편감이나 잦은 복통, 소화 불량 증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식욕이 떨어지고 급격한 체중 감소 증상 또한 위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 혹은 신트림 증상이 반복되는 것도 위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위암의 검진 권고안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40세 이상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번 위암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위암 관련 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위암 검진은 위 내시경 검사로 진행됩니다.
위암으로 진단받았다면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암의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은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이외에 암세포의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어요.
위암 치료 후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덤핑 증후군이 있습니다. 덤핑 증후군은 위절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위 절제술로 인해 섭취한 음식물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소장으로 급격하게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오심과 구토, 현기증, 발한, 빈맥, 쇠약감과 심계 항진 증상 등이 나타나며, 수술 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3년간 덤핑 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이 나타났다고 해서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수는 없으며, 오히려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여 원활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정에서 매번 위암 환자의 상태에 맞춘 식단을 준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위암요양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덤핑 증후군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편안한 자세로 앉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으며, 식후 1~2시간 후 나타나는 덤핑 증후군은 저혈당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조금씩 천천히 나누어 하는 것이 좋으며, 과식하지 않아야 합니다.
위암요양병원 다스람병원에서는 위암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워홈 연구 개발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항암 식단을 통해 암 환우분들께 최적화된 식단을 구성했습니다. 완조리, 반조리 제품 일절 없이 소스 류 하나도 직접 조리하여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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