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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암요양병원 선종성용종 대장암 씨앗이라고 불리기에

다스람병원 2024. 3. 20. 12:09

파주시암요양병원 선종성용종 대장암 씨앗이라고 불리기에

안녕하세요 파주시에 있는 암요양병원 다스람병원입니다. 새해가 되거나 봄이 되면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으시죠. 기본적인 신체검사부터 요즘에는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추가적으로 받으시는데요.

 

위 내시경의 경우에는 40세 이상 남녀에게 2년 주기로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대장 내시경은 50대 이상 남녀에게 5년 주기로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국가암검진사업의 권고안인데요. 사실 대장암 검진은 대장 내시경보다는 분변검사가 적절하지만,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으로 커질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대장 용종은 대장의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혹의 형태를 띠어 장 안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장 용종이 전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고 계실 수 있는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을 종양성 용종, 발전 가능성이 없는 것을 비종양성 용종이라고 해요.

 

오늘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 중 선종, 그리고 대장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인데요. 그 크기나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의 소견에 따라 위험 정도가 달라져 크기가 클수록, 융모와 같은 특성을 띌수록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커집니다.

 

선종성 용종 (앞으로 선종)을 대장암의 전단계 병변으로 보기도 하는데요. 이를 제거하기만 하면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이고, 대장 내시경 시 발견되는 용종의 약 60~80%는 선종성용종이기에 필요하다면 절제수술을 통해 제거하게 됩니다.

 

대장 내시경을 할 때 발견하는 용종에는 물론 암으로 변하지 않을 수 있는 용종이 있을 수 있지만, 내시경으로 보았을 때 종류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즉시 절제해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하지만 선종의 크기가 크다면 내시경 검진 과정에서 제거가 불가능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따로 선종 절제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특히 다음과 같은 용종을 고위험 용종이라 말합니다.

 

  • 용종의 크기가 1cm 이상입니다.
  • 용종의 형태가 울퉁불퉁합니다.
  • 여러 개의 용종이 모여 있습니다.
  • 대장용종의 표면색이 점막과 다릅니다.
  • 궤양이나 출혈을 동반합니다.

 

 

 

선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을 통해 발견, 제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용종이 크다면 대장에서 피가 나오거나, 끈적한 점액변을 보기도 해요. 해당 증상은 대장암 증상과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선종이 커졌다면 대장암으로 거의 다가왔다는 신호일 수 있어 빠르게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드물게 용종의 크기가 많이 커져 장을 막기도 하며, 설사나 변비, 복통을 유발하기도 해요.

 

 

 

대장암 전 단계가 선종인만큼 원인 또한 같다고 볼 수 있으며, 유전적인 원인과 가족력,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와 섬유질의 섭취 부족, 신체 활동 부족, 염증성 장질환 고령(50세 이상)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로,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높은 암종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대장암 발생률 1위이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장암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 특히 대장암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대장 용종을 제때 제거하고,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대장암과 용종 둘 다 식생활과 신체 활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칼로리가 높거나 특히 동물성 지방, 붉은 고기와 고 단백질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채소나 과일, 잡곡 등을 통해 섬유소의 섭취를 늘려 장 운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비만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식이를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것은 대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평소 앉는 시간을 줄이거나, 주기적으로 일어나 장이 움직일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암은 50세 이후의 장노년층의 발생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50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국가암검진 권고안에 따라주세요. 50대 이하라도 직계 가족 중 대장암 혹은 대장 용종 가족력이 있다면 상담을 받고 대장 검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금주와 금연 혹은 절주, 절연은 어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대장 선종이 대장암으로 이어졌다고 하더라도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파주시암요양병원에서는 대장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식이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 & 재발, 전이 예방 치료 : 표준암치료는 아직까지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항암 효과를 올리고 재발 및 전이 예방을 위한 통합의학적 병합치료가 필요합니다.

항암/방사선 부작용 치료 : 항암/방사선치료는 암을 죽이는 효과가 뛰어난만큼 정상 조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따른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부작용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요.

영양치료 : 암환자에게 밥은 면역력, 체력 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지만,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암 자체로 인해 식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섭취 부족으로 인해 나타난 영양 불균형, 전신 쇠약 등은 암 치료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이를 위한 맞춤 영양 식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