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암요양재활병원 유방암환자 식사 피해야 할 사항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모든 악성 종양을 이르며, 유방 조직 어디에나 생길 수 있어 많은 분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유방암은 여성 암 중에서도 발병률 1위를 계속해서 지켜 나가고 있을 정도로 흔해진 암이죠.
하지만 이러한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있다면 이겨낼 수 있는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하기 때문에 암을 진단받았다고 해 낙심하기는 이르다는 것을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유방암의 초기 증상은 무증상에 가깝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주요한 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지방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두 요인 자체가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먼저 에스트로겐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호르몬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에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경구 피임약이나, 흔히 폐경 후에 진행하는 호르몬 치료, 그리고 정상적인 생리 과정에서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에 오래 노출되었을 때(초경이 이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그리고, 지방 또한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 중 하나인데요. 특히 동물성 지방은 에스트로겐 재흡수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 에스트로겐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 역시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지방 섭취에 주의를 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고지방 식이와 함께 음주를 즐기는 것 또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하루 두 잔 미만의 음주(에탄올 섭취 10g 증가할 때마다 약 10% 정도 유방암 발생 위험 증가)도 유방암 발생 위험이 늘어납니다.
이렇게 유방암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식단을 구성할 때에도 이러한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나 유방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에는 항호르몬 치료가 있기 때문에 더욱이 호르몬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것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호르몬 치료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호르몬이 그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이러한 호르몬 자체의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 방법인데요. 수용체는 세포막 혹은 세포 내에 존재하면서 호르몬이나 항원 등의 인자와 결합하거나 그에 반응해 세포 기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물질을 말해요.
항호르몬 치료는 약물 치료에 해당하며, 이 치료에는 타목시펜과 아나스트로졸, 레트로졸, 엑세메스테인과 같은 약제 등이 사용됩니다. 항 호르몬 치료 전에는 대개 수술을 통해 암 조직과 해당 유방을 제거합니다.
유방암 환자를 위한 식단을 구성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의 모든 영양소를 편식 없이 골고루 섭취한다.
2. 늘 활동적으로 생활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3. 동물성 지방, 특히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4. 잡곡과 과일 야채 등에 풍부한 섬유질은 에스트로겐의 배출을 돕는다.
5. 육류는 기름이 없고 연한 것을, 생선은 신선한 것을 뼈까지 먹는 것이 좋다.
6. 호르몬 치료는 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칼슘을 많이 섭취한다.
7. 콩과 생선, 새우, 두부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한다.
8. 설탕이나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고, 가공육과 훈제 음식은 지양한다.
이 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면역력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산암요양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영양을 고루 갖춘 영양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제철, 유기농 재료와 환우 분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1:1 식이 상담을 진행합니다.
당연히 환자 분의 증상과 나타난 부작용, 그리고 암종 별 특이에 따라 영양사와 의료진이 협력하여 맛과 영양 모두 놓치지 않는 최적의 식사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방암 환자 분들을 식사와 함께 고려해주셔야 할 사항은,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만은 유방암의 확률과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를 하되, 적절한 활동과 운동을 통해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스람병원에서는 라인댄스와 필라테스, 요가 등 어렵지 않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산책을 통해 활동을 이어 가실 수 있으며, 체력 단련실을 제공해 자유롭고 쾌적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답니다.
일산암재활요양병원 다스람병원에 대해 상담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나 내원하여 꼼꼼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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