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클리닉

[경기도암병원] 신장암 3대 증상 혈뇨, 옆구리통증, 복부 종괴

다스람병원 2024. 2. 16. 22:06

[경기도암병원] 신장암 3대 증상 혈뇨, 옆구리통증, 복부 종괴

신장암은 알려져 있는 암 중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주의가 필요한 암 중 하나입니다.

 

 

 

신장은 콩팥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횡격막 아래, 좌우에 한쌍으로 존재하는 장기입니다. 성인 기준으로 어른 주먹 크기정도 되는 이 신장은 우리 몸의 피를 걸러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변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요. 불필요한 물과 염분, 체내의 노폐물 및 대사산물을 제거한 후 소변으로 만들어 내보냅니다.

 

신장암은 신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이르는데, 그 중 신실질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의 비율이 가장 큽니다. 그래서 그냥 신장암이라고 하면 신세포암을 의미할 때가 많죠.

 

 
 

신장암의 초기 증상은 다른 암과 비슷합니다. 증상이 없다시피 하는 거죠. 암 크기가 작을 때는 특히나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종양이 어느정도 자랄 때 까지도 증상이 없어 다른 자기로 전이되면서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답니다. 심지어 신세포암은 비특이적인 증상과 징후가 다양하게 나타나 암보다는 다른 내과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를 진행했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세포암은 3대 증상이라고 불리는 전통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혈뇨옆구리 통증, 그리고 배 옆쪽과 위쪽에서 종괴가 만져질 수 있다고 해요. 다만 이 세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 신장암 환자의 10-15%에 불과하고, 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비특이적인 전신 증상으로는 피로와 식욕 부진, 체중감소, 발열과 빈혈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세포암이 발생했을 때 종양세포가 만들어 낸 특정한 호르몬 또는 종양에 대한 면역발생에 의해 발생하는 '부종양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고칼슘혈증,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비전이성 간기능 이상, 적혈구 증가증, 단백성 장질환, 여성형 유방, 성욕 감퇴, 다모증, 무월경증, 남성형 탈모, 유즙분비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부종양증후군'은 예후나 병의 진행 정도, 전이와는 상관이 없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 증상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난다면 재발 확률이 있는 것이고, 수술 후에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발견하지 못한 전신적인 전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는 것이에요.

 

 

 

신장암, 신세포암의 발생 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습관, 원래 가지고 있던 신질환,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인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과 비만, 고혈압, 그리고 만성 신부전으로 인해 혈액 투석중인 환자 등이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신세포암은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따라서 수술을 통해 암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은 신장암 완치를 위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며, 전이로 인해 수술적 치료만으로는 부족하다면 표적치료와 면역요법, 면역 항암제와 같은 전신 치료를 함께 병행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세포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이미 전이가 진행되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10~30% 정도로 많은 편이며, 재발은 수술 후 1-2년 사이에 많이 발생하지만, 10~15년 이상이 지난 후에도 재발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주기적인 추적 관찰이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암 수술 후 추적관찰은 일반적으로 5년 정도지만, 그보다 더 길게 추적관찰이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근치적인 신적출술을 시행했더라도 5-40%에서 재발 혹은 전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신세포암이 가장 많이 전이되는 장기는 폐이며, 그 다음으로 뼈 또는 간으로의 전이가 많아요.

 

 

 
 

 

신장은 하나가 없어도 남은 하나가 기능하는 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신장을 제거해도 생활이나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신장암 수술로 인해 식사나 일상 생활에 대해 크게 주의할 점은 없고, 적당한 일과 휴식, 그리고 가벼운 운동은 수술 후 회복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재발과 전이가 잦은 신세포암의 특성상 면역력 관리를 통해 재발과 전이를 예방할 필요가 있죠. 이는 수술 부위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해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감염이나 질병에 취약해진 몸을 강화시켜야 하는데요. 경기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과 같은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면역 관리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신장암 환우 분들의 증상과 부작용을 고려한 1:1 맞춤 진단을 통해 표준암치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다양한 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고주파온열암치료
  • 재발/적이 억제 치료
  • 면역력 증강 프로그램
  • 항암, 방사선 부작용 경감 치료
  • 통증치료
  • 영양치료

 

수술 후에는 회복을 위해 가만히 있는 것 보다도 몸 상태에 맞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은 환자에게 활력을 줄 수 있죠.

 

 
 

경기도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는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있어 언제든지 산책을 나갈 수 있어요. 그리고 저녁 식사 후에는 병원 근처에 있는 중산공원으로 갈 수 있는 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가벼운 활동을 하기 좋은 곳에 위치했습니다.

이 밖에도 요가와 필라테스, 웰빙명상기체조, 라인댄스 등 가볍고 지루하지 않게 몸을 풀어줄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치료를 운영하여 환우 분들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