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요양병원 간암 초기 증상 알아차리려면
지난 2월 2일은 간암의 날이었는데요. 1년에 2번, 2가지 검사로 간암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진 날이죠. 조금 늦었지만 오늘은 간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할게요.
먼저 간암은 간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일차적으로 간에서 발생한 원발성 종양만을 간암이라고 합니다. 다른 장기에서 간으로 전이된 암은 엄밀하게 따져 간암이 아니에요.
간은 몸의 오른쪽, 갈비뼈 근처에 있는 암적색의 장기인데요. 각종 대사 과정에 관여하고 있어 ‘체내의 화학공장’이라고 하는 별명이 있을 정도예요. 탄수화물부터 단백질, 지방 대사에 관여하며, 담즙을 생성하고 배출하며 소화 기능을 돕기도 하죠.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 호르몬 등을 합성해 혈중으로 내보내는 역할, 또 잘 알고 계시듯 알코올이나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름처럼 공장처럼 많은 일을 하고 있네요. 이러한 간에 이상이 생기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간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간염이나 간암과 같은 간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간에는 또 다른 별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침묵의 장기’ 인데요. 간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 세포가 매우 적기 때문에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며, 간의 70% 이상이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에 생긴 이상을 알아차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간암의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을 위한 발판이 된다고 볼 수 있겠지요. 간암의 고위험군으로는 B형 간염바이러스, C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 간경화와 같은 만성 간질환자를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간암 환자의 약 75%는 B형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가장 주된 위험 요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에는 음주와 흡연, 비만 등이 있으며, B형 간염항원을 가지고 있다면, 위 요인들이 있는 사람에게 간암 위험이 더욱 커지며, 나이가 많을수록, 성별로는 남성이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간암 초기에는 무증상에 가깝다가, 암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어, 증상이 뚜렷하게 느껴진다면 간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이후인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신호를 알아챈다면 조금 더 일찍 발견할 수 있어요.
- 간 기능의 저하로 인한 원인 모를 피로감
- 갑자기 주량이 적어지며, 술 깨는 데 오래 걸림
- 작은 자극에도 출혈이 있고, 잘 멎지 않음
- 황달로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함
-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편함
- 배에 복수가 차거나 덩어리가 만져짐
간암은 간염이나, 간의 지속적인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악화되는 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간염이나 간경화증과 같은 간질환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간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데요. 간암 검진은 간초음파와 혈액 검사인 혈청알파태아단백 검사를 진행합니다.
간초음파 : 간의 종양이나 비정상적인 병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청알파태아단백 검사 : 혈중의 혈청 알파태아단백 농도를 측정하며, 간이 손상되었거나 간암이 발생했을 때는 이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일정 농도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간암은 암의 병기와 간 기능 정도, 환자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한 후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간암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간 기능이 좋지 않다면 간암의 완치 목적보다는 이로 인한 통증이나 간경병증의 합병증 등에 대한 치료를 주로 시행합니다.
간 기능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간암 치료를 시작하며, 이 또한 간의 상태에 따라 수술 혹은 간이식, 고주파열치료술이나 에탄올주입술 등을 시행하기도 하고, 암이 많이 진행되어 위 치료를 하지 못한다면 경동맥화학색전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되죠.
간암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된다면 완치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간암 환자 대부분이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간경변증과 같은 간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간암 치료를 해도, 이러한 질환은 여전히 남아있고, 이에 나빠진 간기능을 회복하는 것은 어려워,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간암 치료 후에는 전이와 재발을 막기 위한 추후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일산요양병원 다스람병원에서는 간암 수술, 치료 후 재발과 전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암의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인 고주파온열암치료부터 다양한 면역 증강 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간 건강 개선을 도와줄 수 있는 영양 식단을 제공해 항암 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부작용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체력을 길러 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드립니다.
또한 간암 수술 후에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걷거나 가벼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산요양병원 다스람병원은 환자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맞춘 개인별 맞춤 식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운동 치료와 산책로, 정원 등 환우 분들이 건강에만 신경쓰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간암 치료 후, 암요양병원 선택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일산요양병원 다스람병원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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