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클리닉

오른쪽 윗배통증 옆구리통증 담낭암 증상? | 일산암병원

다스람병원 2024. 2. 7. 12:15

오른쪽 윗배통증 옆구리통증 담낭암 증상? | 일산암병원

암이라고 하면 어떤 암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위암? 간암? 대부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암은 발생률이 높고, 많이 알려져 있는 암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대 암이라고 불리는 암이 있죠. 위암과 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이 6대암이고, 추가로 발생률 1위의 갑상선암이 있는데요.

이러한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국내 암 발생률 10위 내에 자리 잡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암들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담낭암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라는 드라마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 드라마에 나오는 조정석님이 맡은 이익준이 바로 간담췌외과 의사였죠. 간담췌 중 담이 바로 이 담낭과 담도를 말합니다.

간에서는 소화액인 담즙이 생산, 분비되는데요. 이 담즙은 담도라는 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요. 담도를 타고 내려오던 담즙은 담낭관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나선형의 관에 잠시 저장했다가 십이지장으로 내보내 집니다. 창고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바로 이 담낭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담낭암이라고 해요.

담낭은 간 아래쪽에 붙어있으며, 약 7-10cm 정도로 작은 기관으로, 대부분 암은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데요. 80% 정도가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으로,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 선암종을 말하는 것이죠.

 

이러한 담낭암은 아직까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으며,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는데요.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은 상피세포의 종양을 초래해 담낭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래서 담석증이 담낭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리라 추정하죠.

 
 

실제 담낭에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5~10배 정도 담낭암 발생 위험이 커지며, 담석을 치료하기 위해 담낭절제술을 시행하면 담낭암 발생률이 감소한다고 나타났습니다.

다만 담석이 있다고 해서 담낭암이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담낭 결석 환자의 담낭암 발견율은 1% 미만이기 때문에 담석이 있다고 하여 담낭을 미리 제거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담낭암은 초기증상이 없다시피 하여 조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고,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이 굉장히 중요하다 볼 수 있겠죠. 평소에 복부 불편감이 있거나, 팽만감, 소화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진과 진료를 통해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오른쪽 상복부 혹은 명치 부근에 범위가 뚜렷하지 않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오심과 구토, 체중감소, 피곤함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암이 진행중일 때는 황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담낭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암을 완전히 절제할 수 있는 환자는 30% 정도이며,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여 암의 성장을 막고, 재발과 전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담낭암이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최근에는 담석에 의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보편화되면서 담낭 절제 후 우연히 담낭암을 발견하는 빈도가 올라가고 있어요. 조기에 암을 발견한다면 생존율이 높아지며, 이에 한번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는 것이예요.

 

 
 

담낭암의 예후는 사실 좋지 않은 편으로, 5년 생존율이 30% 이며, 수술 후에도 재발 및 전이가 잘 되어요. 따라서 수술을 통해 암을 절제했다 하더라도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고 일찍 발견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담낭암은 70대의 발병률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은 80대, 60대로 고령환자가 많기 때문에 수술 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이나 부작용, 합병증이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죠.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에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오심과 구토,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심한 탈수나 영양 결핍과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 요양을 할 때에도 이러한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요. 일산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통합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수술의 후유증과 부작용을 방지하고,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일대일 식이 상담을 통해 증상 별, 개인 별 맞춤 항암 영양 식단을 구성하여 양질의 식사로 영양 결핍과, 그로 인한 후유증을 완화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드려요.

 

통합의학적 암 치료란 현대의학과 함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여러 대체 요법을 병행하여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암으로 인한 고통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일산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한의학과 대체의학, 심신의학, 자연의학 등의 여러 보완 요법을 사용하여 암 환우분들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