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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암재활병원 위암 수술 대표적인 부작용 덤핑증후군

다스람병원 2024. 2. 6. 17:25

운정암재활병원 위암 수술 대표적인 부작용 덤핑증후군

안녕하세요~ 운정암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입니다.

 

위는 먹은 음식을 소장으로 전달하기 위해 잠시 음식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위를 움직이고, 위액을 분비해 음식을 부수고 분해해 내보내는데요. 소장에서 영양분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위에 이상이 있다면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면서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위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암 초기에는 대개 특별한 증상 없이, 약간 불편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나 위염 같은 다른 위장 질환과 크게 구분되지 않아 암이라고 예상하지 못하다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요. 조기 위암은 무증상이 약 80%로, 건강검진 받다가 우연히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궤양을 동반한 위암일 경우에는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약 10% 정도가 해당되어요.

 

 
 
 
 

그 밖의 진행성 위암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상복부의 불쾌한 느낌, 팽만감과 동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빈혈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위암이 진행되었다면 폐색에 의한 구토출혈(토혈 혹은 흑변),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암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암은 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요인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도 하죠.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요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위암과 관련된 질병, 그리고 식생활흡연, 음주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있어요.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구요.

 

 

 

위암은 암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암세포의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다면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내시경을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수면내시경 방식으로 진행되어 병변을 잘라내는 것으로, 위를 절제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면 위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위절제술의 목적은 암을 완전히 절제한 후에 다른 장기와 잘 연결해 식생활과 영양 섭취에 최대한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에요. 이러한 노력에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덤핑증후군이죠.

 

 

 

덤핑(Dumping)은 ‘쏟아 붓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덤핑증후군은 음식이 정상적인 소화 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소장으로 급히 내려가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일컫는데요. 오심과 구토, 현기증, 발한, 빈맥, 쇠약감, 심계항진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위절제술 이후에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기 위한 조절 기능이 상실되면서 식도에서 위, 소장으로 갑자기 많은 음식이 내려가게 되는데요. 음식물에 의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되고, 소장으로 수분이 몰리게 되는데요. 이에 혈관의 수분량이 부족해지고 소장이 팽창되면서 여러 물질을 분비하는 등에 의해 증상이 발현돼요.

이러한 덤핑증후군은 초기와 후기 두가지 패턴의 증상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요.

 

초기 덤핑증후군 : 식후 30분 ~ 1시간 사이에 나타나며, 복부팽만과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과 빠른 심박수와 어지러움, 발한, 쇠약감, 홍조 후 창백 등의 혈관운동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또한 식사 후에 바로 눕고 싶은 욕구가 들기도 합니다.

 

후기 덤핑증후군 :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조기 덤핑증후군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혈관운동 증상 위주로 나타나는데요. 식은땀, 떨림, 빈맥, 빙빙 도는 느낌이나 정신 혼미 등의 증상이 15~20분 간 지속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탄수화물 섭취에 의해 갑작스럽게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저혈당 증상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나아져요.

 

덤핑증후군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적인 요법이 필요합니다.

식사는 한꺼번에 많은 양이 아닌 조금씩 천천히, 여러 번에 나누어 먹습니다. 이때 식사는 고단백, 고지방, 저탄수화물, 저수분 식사를 하는 것이 좋아요.

위을 절제하게 되면 위의 저장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음식이 장으로 빠르게 들어갑니다. 따라서 식사는 소량으로 5~6번에 나누어 꼭꼭 씹어 먹는 것이 바람직해요.

 

또한 위 절제 후에는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소화 효소가 부족해지면서 유당을 분해,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유당이 포함된 우유와 유제품을 피해야 하며, 기름에 튀기거나 볶은 음식은 위에 부담이 되며, 차가운 음식은 위의 운동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 생활적인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위에서 소장으로 내려가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식사를 할 때 옆으로 누워 먹거나, 식사 후에 누워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식전 1시간, 식사 시 혹은 식후 2시간 정도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을 수 있죠.

 

만약 덤핑증후군에 의해 저혈당이나 복부 통증, 경련이 발생한다면 진정제나 항경련제 같은 약물을 투약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의료진과의 사전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위암 수술 후에는 식단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운정암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위암 수술 환자를 위한 위절제식부터, 덤핑증후군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가 있는 치료와, 다른 수술 후, 항암 치료 후 부작용을 예방하고 증상 완화를 도와드리기 위한 치료까지 암 환우분들의 고통을 줄여드리기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 치료 후 나타나는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이나, 수술 후 주의가 필요한 위절제식이나 저요오드식과 같은 항암 식단을 구성해 개인별, 암종별로 1:1 식이 상담 후 맞춤 식단을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치료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맛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워홈 연구개발팀의 자체 개발 식단을 본원에서 자체적으로 조리하여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항암 치료로 인해 생기는 영양의 불균형을 채워드리기 위해 제철 음식과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밥을 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스람요양병원에는 항암치료 경험이 있는 내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덤핑증후군과 같은 증상으로 인해 응급 상황이 생긴다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정암재활병원 다스람요양병원은 최상의 진료로 언제나 신뢰받기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