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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암병원 암환자 건강식품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다면

다스람병원 2024. 3. 27. 14:16

파주시암병원 암환자 건강식품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다면

안녕하세요 파주시에 있는 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밥이 정말 중요한데요. 밥과 관련된 속담만 해도 200개가 넘고, 안부 인사를 할 때에도 밥 또는 식사와 관련되어서 많이들 말하시죠. 그렇다 보니 아픈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가장 먼저 할 걱정이 식사 걱정이실 것 같은데요.

 

암 환자 역시 많은 분들께서 이 음식은 먹어도 되는지, 혹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오늘 파주시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암 환자의 식사, 그리고 암환자가 먹어도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기본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중요한 밥과 식사인데요. 암환자에게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특히나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의 항암제나 방사선 등은 정상적인 세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암과 싸우면서 평소보다도 더 많은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한 사람보다 더 많은 열량과 체력이 필요한데요.

 

무엇보다 암세포와 직접적으로 싸우고 있는 면역세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통한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환자의 식단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정리해 보자면

  • 암 질환과 치료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을 잘 극복하기 위해
  • 식사를 통한 체력 유지로 감염의 위험을 감소하기 위해
  •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된 세포의 빠른 재생을 위해

 

암환자의 식사는 더욱 중요하고, 이에 맞는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암환자의 식단을 구성하기에 앞서,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있죠.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은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와 비타민과 무기질이 필수 영양소로 알려져 있으며, 영양소는 아니지만 없어서는 안될 것에는 수분, 물이 있어요.

 

먼저 탄단지는 몸에 열량을 공급하고, 체세포를 만드는 등 우리 몸을 구성하고, 제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인데요. 각 영양소가 어느 한 군데 치우쳐지지 않고,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나 암환자라면 더더욱 신경 써야 하구요.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은 인체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요. 신체가 제대로 성장하고 발달하기 위해, 그리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될 영양소죠.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서 비타민과 무기질을 얻을 수 있어요.

 

물은 기본적인 생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고, 혈액과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인데요. 뿐만 아니라 영양소를 우리 몸 곳곳으로 퍼트리고, 노폐물은 운반하기도 하죠. 성인 기준 하루 여섯 컵에서 여덟 컵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제는 암환자의 식생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암환자의 식사라고 하면 건강한 식사, 고기보다는 채소, 가공식품은 절대 안되고 유기농 채소 등으로 이루어진 음식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좋은 식재료나 어떤 특정 영양소보다도 골고루 먹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한쪽으로 치우친 식사는 영양소의 과잉 섭취나 영양 불균형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나 현재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좋은 음식보다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통해 몸의 열량을 채워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볼 수 있어요. 특히 고단백 식사가 중요한데요. 정상적인 세포가 세포의 생성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항암 기간에는 고열량 식단을 구성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Q. 항암 중에 영양제나 홍삼, 건강기능 식품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A. 중요한 것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항암 중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먹는 것을 올바르지 않으며, 홍삼과 같이 달인 음식이나 영양제, 약품 등은 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항암이 끝난 후에도, 직후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몸이 어느정도 돌아왔다면 드셔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나 유산균과 같은 간단한 영양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건강식품을 먹기 전에는 꼭 주치의와 상담을 해보시길 바라요.

 

 

 

암 환자 식단에서 무시하지 못할 것은 항암치료에 의한 부작용인데요. 소화기계통의 오심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오심이나 구토, 그리고 식욕부진과 같은 부작용이 조처 없이 계속된다면 체중이 감소하기 마련이고, 전신적인 쇠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면역력과 체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무조건적으로 잘 먹거나,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개별적인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식욕 부진으로 인해 식사를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면 아래를 참고해 볼 수 있겠어요.

 

  • 조금씩 자주 먹고, 먹을 수 있을 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간식을 가까이에 둡니다.
  • 일정한 식사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먹을 수 있을 때 먹습니다.
  •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먹거나, 음식 형태에 변화를 주어 다양하게 먹는 것을 시도해봅니다.
  • 계속해서 식사가 어렵다면 영양소 압축 식품 혹은 뉴케어같은 특수 영양 충 음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파주시암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암환자 분들이 잘 먹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식이 관리, 영양 치료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의료진, 영양사와의 개인 식이상담을 시행해 환자마다 다른 건강 상태와 증상에 따라 맞춤 식단을 구성해요. 그리고 제철 재료를 이용해 영양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는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스람요양병원은 아워홈의 연구개발팀에서 자체 개발한 항암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본원에서 소스 하나까지도 직접 조리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