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암병원 내 가족을 케어한다는 마음으로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발병률이 감소하고 예후가 좋아지기도 했지만 암질환은 아직까지는 의학의 힘으로 완전히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면서 힘든 투병생활을 이어가기도 하고,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족까지 케어하느라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암 진단을 받은 후에는 표준 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표준 암 치료란 암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부터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말하는데요. 암세포 자체를 없애는 방식이기 때문에 표준 암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는 없죠. 문제는 이러한 암치료 후 다양한 부작용과 합병증이 나타난다는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