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6대 암에 포함되는 암 중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보이는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암이에요. 오늘은 고양암요양병원 다스람요양병원과 함께 유방암과 유방암 식단을 하면서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여성의 유방은 출산 후 아기의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하는 수유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러한 유방에 생기는 모든 악성 종양을 유방암이라고 하는데요. 유방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가지고 있지만 발달의 정도가 달라 유방이 더 많이 발달한 여성에게서 암 발생률이 높은 편이고 드물지만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요.
유방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약 94%로 예후가 좋은 암에 속해요.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원격 전이가 시작된 말기에는 상대 생존율이 50% 이하로 감소해요.
유방암이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 호르몬 요인
- 여성호르몬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이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등의 노출 기간이 긴 경우
● 고지방 식이
- 여성호르몬의 재흡수를 동물성 지방이 촉진할 수 있으며, 고지방 식이는 비만의 위험을 높이게 됨
● 그 외 요인
- 유방암 가족력
- 유전적 요인
- 음주와 흡연 등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요.
- 가슴에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짐
- 멍울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하며, 유방 내에서 잘 움직이지 않음
-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 또한 습진이 잘 낫지 않음
- 유방 피부가 붓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변화하며, 유두 함몰 증상이 있음
유방암은 암의 병기와 환자의 나이, 상태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을 하나 혹은 그 이상 병행하여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어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수술적 치료 - 유방암의 수술은 유방암이 발생한 쪽의 유방을 수술하거나, 같은 방향의 겨드랑이 림프절을 수술할 수 있음
● 항암화학요법과 항호르몬 요법 - 수술 후 재발 방지, 수술 전 선행, 증상 완화의 목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며, 항호르몬요법, 항암화학요법, 표적 치료로 구분함
● 방사선 치료 - 유방 절제술 후의 방사선 치료는 국소 재발 방지와 생명 연장을 목적으로 함, 유방보존술, 유방전절제 후 종양 크기 감소함
유방암 치료 전, 후로 식단을 신경 써서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걱정과 고민이 많으시다면 다음을 주의해 주세요.
- 모든 영양소를 편식 없이 골고루 섭취
- 활동적인 생활과 함께 적정 체중 유지
-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섭취 줄이기
- 섬유질이 풍부한 잡곡과 과일 야채 섭취
- 기름이 없고 연한 육류를 먹는 것이 좋음
- 호르몬 치료를 위한 칼슘 섭취
- 양질의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
- 설탕이나 밀가루 및 가공육 섭취 지양
유방암을 치료하다 보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 중 림프부종이 있어요. 이는 수술한 환자 5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 절제하면서 팔이나 다리에 부종이 발생하고 만성적인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고양암요양병원 다스람요양병원에서는 림프 도수치료를 통해 림프부종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어요.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의료진들이 24시간 상주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있어요.